"저 유부녀 돼요♥"···드디어(?) 결혼 소식 알린 '아프리카TV' 1세대 BJ 임지금

Instagram 'jigeuming'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1세대 BJ 임지금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8일 임지금은 아프리카TV 방송국을 통해 '조금 특별한 근황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임지금은 "방송도 못하고 근황만 전한다. 6월 중순은 돼야 신혼집이 정리되고 방송할 여건이 될 듯하다"며 "유부녀가 된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른감은 있지만, 정식으로 만날 결심을 했을 때 이미 결혼을 전제로 했다"며 "그 전부터 알고 지낸 시간이 있어 자연스럽게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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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나이도 나이인지라 미룰 이유도 없다. 방송에서 결혼하고 싶다고 했는데, 실제로 이렇게 되니 실감이 안 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제 힘들었던 일 다 잊고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다. 방송은 다 완료하고 6월 중순에 키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앞서 임지금은 3월 근황을 통해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공개했다. 임지금은 "(남자친구와)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며 진지한 만남을 갖고있다고 밝혔다.

연애 소식을 알린지 2개월여 만에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축하 메세지를 보내왔다.

Instagram 'jigeuming'

YouTube '임지금 imjigeum'

누리꾼들은 "맙소사 대박이다", "드디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꽃길만 걸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지금은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보라(보이는 라디오)와 요가 콘텐츠를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2010년대 중반 김이브, 박현서 등과 함께 아프리카TV 4대 여신에 선정되며 뭇 남성들을 설레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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