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어른이 스포해 공식 복귀방송 전부터 '스튜디오' 강제 공개된 BJ 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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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전역한 아프리카TV BJ 철구(이예준)는 오는 24일 일요일 오후 10시에 공식 복귀 방송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앞서 아내 외질혜(전지혜)를 통해 나온 "철구가 새로운 스튜디오를 알아보고 있다"는 이야기와 맞물려 복귀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하지만 그를 약 1년 7개월간 기다린 팬들이 실망(?)을 하는 일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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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철구의 장인어른인 bj철구장인은 철구의 과거 방송 스튜디오였던 일명 '철와대' 앞에서 방송을 진행했다.

철구의 장인어른은 "철구가 이곳에서 방송을 한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결국 새로운 스튜디오는 없고, 과거 방송을 했던 그 장소에서 다시금 방송을 이어나가기로 했다는 이야기다.

실제 인천 모처에 자리한 철와대는 전역 전 철구가 방송 스튜디오로 활용했던 곳이다. 숱한 컨텐츠를 만들어내며 아프리카TV의 성지(?)로 불리는 곳이다.

이 소식을 접한 인터넷방송 팬들은 실망 반 기대 반 반응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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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복귀 전부터 철구의 새 스튜디오를 놓고 기대감이 폭발하던 상황에서 변함없이 '철와대'라는 사실에 기대감이 꺾여 버렸다는 반응이 나왔다.

거기에 더해 왜 철구가 철와대에서 '짜잔' 하고 나오지 않고 다른 사람이 스포일러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나왔다.

반면 전설적인 컨텐츠를 뽑아냈던 장소인 만큼 빨리 적응하고 레전드 컨텐츠도 금방 만들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더 커진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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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적으로는 철구의 복귀 그 자체가 기대가 된다는 반응이 많은 상황.

자극적이고, 괴상한 컨텐츠를 다룬다는 비판에 시달리기도 하지만 마이너 감성을 가장 잘 극대화한다는 찬사도 받는 철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