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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치 너무 후져 아무도 안 쓰던 '관짝챔' 갱플랭크·헤카림·카이사 상향된다

리그오브레전드 10.11 패치에서 상향될 예정인 챔피언들의 세부 변경점이 공개됐다.

인사이트리그오브레전드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전체적인 능력치와 스킬 밸런스가 좋지 않아 유저들에게서 잊혔던 챔피언들이 대거 상향된다.


갱플랭크, 헤카림, 카이사 등이 그 주인공인데 현재 해당 챔피언들은 인기가 떨어져 4~5 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라이엇게임즈 게임 디자이너 마크 예터는 자신의 SNS에 오는 28일 본 서버에 적용될 10.11 패치 상세 내용을 공개했다.


패치 내용에 따르면 10.11 패치에서 다수 챔피언의 밸런스 조정, 버그 수정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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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이목을 끄는 건 일부 비인기 챔피언의 상향 소식이다.


갱플랭크, 헤카림, 카이사 등 기존 탑, 정글, 바텀 등에서 활용되던 챔피언들이 대거 상향 목록에 포함됐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자면 먼저 갱플랭크는 공격속도 계수가 늘어난다. 스킬 공격을 제외하고는 근접 평타를 사용하는 챔피언이기에 공격속도를 늘림으로써 밸런스 상승을 모색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


정글러들이 주로 활용되는 헤카림의 경우 Q 스킬의 피해량이 기존 55~215에서 60~228로 증가한다. 큰 폭의 상향으로 볼 수는 없으나 그간 패치 명단에서 늘 제외됐던 헤카림의 상향 소식이기에 괄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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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카이사는 스킬의 공격력이 올라가고 사거리가 늘어난다.


Q 스킬(이케시아 폭우)의 공격력 계수는 기존 0.35에서 0.4로 늘어날 예정이며 R 스킬(사냥본능)의 사거리는 기존 1500/2000/2500에서 1500/2250/3000으로 대폭 늘 전망이다.


이번 패치를 통해 상대적으로 평가가 좋지 못했던 다수 챔피언이 협곡에 다시 등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드라, 탈론, 잔나 탑 협곡에서 큰 존재감을 뽐내던 챔피언들은 너프(하향) 조치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