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미친 연기력에 보자마자 소름 쫙 돋는 '더 킹 : 영원의 군주' 예고편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더 킹 : 영원의 군주'의 김고은이 예고편에서 소름 돋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16일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예고편을 공개하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해당 예고편에서 정태을(김고은 분)은 피투성이가 된 채로 어딘가를 향해 걸었다.

이곤(이민호 분)에게 전화를 건 정태을은 "지금 궁 쪽으로 가고 있어. 얼른 갈게. 내가 지금 가고 있으니까 날 찾아줘"라고 눈물을 흘렸다.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며 울먹이는 정태을의 모습은 30초간의 짧은 예고편 분량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정태을의 극적인 감정을 표현해내는 김고은의 연기력은 감탄을 부르기 충분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김은숙 작가가 왜 김고은을 캐스팅했는지 알겠다", "드라마 보면서 이렇게 소름 돋는 예고편은 처음이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김고은의 연기력과 소름 돋는 연출 등이 환상의 조화를 이룬 예고편을 선보인 '더 킹: 영원의 군주'가 그간 불거진 논란을 잠재우고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한편 '더킹 : 영원의 군주' 11회는 오는 22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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