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으로 빛나는 '초희귀 별똥별' 5월 말에 지나간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1만1,597년마다 한 번씩 볼 수 있는 '초희귀 별똥별'이 지구를 지나간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지난 4월 아마추어 천문학자 마이클 마티아조(Michael Mattiazo)가 발견한 스완(SWAN) 혜성이 우리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스완 혜성은 지난 13일 지구의 가장 가까운 곳을 지나쳤다.


이어 내일(18일) 페르세우스 별자리 인근을 지나다가 19일부터 21일 사이에는 페르세우스자리 중에서도 붉은빛을 띠는 별 '알골(Algol)'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Flickr 'Diego Toscan'


인사이트Flickr 'Christian Gloor'


해당 혜성은 천만 마일 길이의 초록색 꼬리를 가지고 있는 데다 초당 수소와 산소로 이루어진 엄청난 양의 물을 방출하기 때문에 육안으로 볼 수 있을 정도로 빛날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앞서 먼저 우리 궤도를 지나간 '아틀라스(ATLAS)' 혜성처럼 해체되지 않는 한 더욱 밝게 빛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5월 말부터는 북반구의 남쪽에서 망원경만 있어도 맨눈으로 쉽게 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전했다.


스완 혜성은 5월 27일, 태양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예정이다.


Twitter 'NASA'


태양으로 접근하는 혜성의 행동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수 있지만 스완 혜성만큼은 이동하는 것을 충분히 볼 수 있을 정도로 밝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과학자들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런 형태의 혜성은 1만1,597년마다 한 번씩 태양계에 진입한다. 때문에 평생에 딱 한 번 관측할 수 있는 기회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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