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현재 출연진 설득 중"···개그콘서트, 결국 폐지된다

인사이트KBS2 '개그콘서트'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KBS 장수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가 결국 폐지 수순을 밟게 될 전망이다.


현재 출연진들을 설득하는 과정이며 곧 공식 발표가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KBS 측은 현재 출연진들에게 폐지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있다.


앞서 폐지설이 제기된 후 KBS에서는 "논의된 바 없다"고 대외적인 입장표명을 했다. 그런데 이와 달리 내부에서는 "신중히 논의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입장이 엇갈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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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폐지'로 가닥이 잡힌 듯하다.


KBS 관계자는 매체에 "소재 제한 등의 문제와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다양한 개그 콘텐츠가 쏟아져나와 지금과 같은 공개 코미디 형식의 프로그램을 더이상 이어가기 어렵다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라철' 등 웹예능 콘텐츠를 탄생시킨 유튜브 전문 브랜드 '스튜디오K'를 통해 대안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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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관계자는 "공채 개그맨들의 미래를 위한 대안을 모색 중"이라며 "스튜디오K 팀과 공채 개그맨들이 힘을 합쳐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개그 콘텐츠를 만들어보게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1999년 시작된 국내 최장수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KBS 연예대상'에서 총 네 차례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꼽힌 KBS의 간판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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