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30도까지 올라 땀 뻘뻘 나는 요즘 친구들과 낮술 때리기 딱 좋은 '역전할매 살얼음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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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우리가 그토록 기다리던 봄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채 더워진 날씨가 여름이 코앞에 왔음을 알리고 있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길거리를 조금만 걸어도 이마에 송골송골 땀이 맺히기 시작한다.

이럴 때 생각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목이 따가울 정도로 시원한 맥주 한 잔이다.

뜨거운 더위와 쉽게 가시지 않는 갈증때문에 짜증이 난다면 '역전할머니맥주1982'의 '살얼음맥주'를 마셔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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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역적할머니맥주의 살얼음맥주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생맥주를 영하 저온으로 48시간 숙성하는, 일명 '생맥주슬러시공법'으로 만들어진 살얼음맥주는 냉동실에 넣어 시원하게 언 맥주잔에 담겨 제공된다.

한 모금만 마셔도 가슴이 뻥 뚫릴 듯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스트레스와 짜증을 한 번에 날려보내기에도 제격이다.

시원함은 물론 맥주 본연의 고소하고 진한 풍미가 살아 있어 살얼음맥주만을 찾는 마니아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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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얼음맥주는 가벼운 스낵과도 궁합이 좋지만 매콤 닭발, 치즈 라볶이 등 역전할머니맥주의 안주들과도 찰떡궁합을 자랑한다.

특히 매운 음식과 함께 먹으면 매운 음식으로 뜨거워진 입과 속을 식혀줘 안주를 무한 흡입할 수 있게 만든다.

어느새 황금연휴의 절반이 지나가는 가운데, 살얼음맥주와 함께 시원한 하루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