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안 해봤냐며 도발하는 김고은에게 '기습 키스' 퍼부은 '더킹' 이민호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더 킹 : 영원의 군주' 이민호가 김고은에게 기습 키스를 퍼부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는 대한제국에 도착한 이곤(이민호 분)과 정태을(김고은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곤은 궁인들의 눈을 피해 정태을이 머무는 방에 몰래 들어왔다.

정태을은 왜 왔냐며 퉁명스럽게 물었고, 이곤은 "자네 혼자 무섭게 두지 않으려고. 믿어봐. 나 여기서는 꽤 멀쩡해"라고 말했다.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이어 이곤은 방에 CCTV가 있다며 지금 12명이 시청 중이라고 장난쳤다.

정태을이 진짜냐고 깜짝 놀라자, 이곤은 "이제 다 믿네. 거짓말인데"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윽고 이곤은 정태을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채 홀로 행복해했다.

하지만 호락호락한 정태을이 아니었다. 그는 "치워라. 보기에나 좋지 이 자세 엄청 불편하다. 연애 한 번도 안 해봤지?"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러자 이곤은 "아닌데. 해봤는데"라며 정태을의 얼굴을 감싼채 로맨틱하게 키스했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너무 설렜다", "조금 뜬금없었지만 좋았다", "두 사람 케미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 관련 영상은 1분 5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더 킹 : 영원의 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