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서 사람들과 갈등·불화 극도로 싫어하는 '성인군자형' 나온 유재석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방송인 유재석이 MBTI 검사에서 성인군자형이 나왔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과 조세호가 성격 유형 검사 중 하나인 MBTI 검사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MBTI를 언급하며 "요즘 인싸들 사이에서 엄청 유행이다"라고 말했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60문항의 질문에 꼼꼼히 답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검사 결과 유재석은 ISFP로 성인군자형이었다.

ISFP는 '사람들과의 갈등과 불화를 싫어한다', '가장 친한 친구에게도 속마음 얘기를 잘 안 한다', '주목받는 것을 즐기지 않는다'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맞다. 불화를 별로 안 좋아한다"며 "저는 연예인이 잘 안 맞는다. 너무 나를 주목하는 거 싫어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의 MBTI는 '분위기 메이커. 정신이 산만하나 일머리가 있다' 등이 특징인 스파크형 ENFP였다.

유재석은 조세호와 비슷한 성격이 검사 결과로 나오자 "소름이 돋는다"라며 "나서는 스타일이라는 거죠"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유재석과 조세호가 시민들의 일상으로 직접 찾아가 소박한 담소를 나누고 깜짝 퀴즈를 내며 힐링을 선사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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