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동수 기자 = 이제 곧 있으면 4일 이상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다가온다.
많은 '쇼퍼'들은 쇼핑을 통해 이번 황금연휴를 보내려는 계획을 짜고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코로나19'로 인한 명품 재고가 풀리기 때문이다.
정부의 발표로 면세점에 있던 명품 재고를 국내 백화점에서 팔 수 있게 되면서 이를 노리는 소비자들 역시 늘어나고 있다.
또 많은 소비자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백화점에서 명품을 싸게 살 수 있는 팁과 다양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있다.
현재 다양한 곳에서 공유되고 있는 각종 팁과 정보를 한번 모아봤다.
1. 면세점 재고 정보를 확인한다
29일 관세청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가 장기화되면서 면세업계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면세품을 국내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한시적 허용을 결정했다.
앞서 면세 물품은 국내 통관이 허용되지 않아 시중에 유통할 수 없었지만 이번 결정에 따라 한시적으로 국내에서 물품을 판매하게 됐다.
해당 물품은 면세를 받는 건 아니지만 면세업계가 따로 가격을 책정한 만큼 저렴하게 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백화점과 연계된 온라인몰을 확인해보자
각 백화점에는 연계된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런 온라인몰에는 할인 폭이 제법 크다.
해당 온라인몰에서 구입하고 백화점에서 물건을 받을 수도 있어 이용을 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3. 백화점 자체 할인 행사를 이용하자
각 백화점에는 자체 할인 행사로 고객들을 끌어모으기도 한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가격 수준의 할인을 체감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앞선 프로모션을 통해 10% 금액 할인(롯데백화점앱 쿠폰 다운로드 시)과 구매금액의 10%(구매 금액대별 증정)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신세계 백화점 역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 달 7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4. 각종 카드사를 통한 할인
백화점에서 결제했을 때 각종 카드사에서 할인해주는 방법을 이용할 수도 있다.
할인을 받기 위해선 갖고 있는 카드에 할인 혜택이 들어가 있는 지 확인해야 하는 데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