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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에 '퇴직금' 투자했다가 일주일 만에 '폭망'해 돈 날린 가수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에 출연한 가수 JJ핫산이 비트코인에 투자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인사이트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인디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JJ핫산이 비트코인 투자 실패 경험을 공유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에서는 의뢰인으로 JJ핫산이 출연해 전파를 탔다.


이날 JJ핫산은 "인생을 돌아보니 있는 족족 돈을 쓰더라"라면서 "오피스텔이나 빌라를 매입하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투자해 실패한 쓰라린 기억을 회상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JJ핫산은 "비트코인에 투자해 크게 손해 본 적이 있다"며 "퇴직금의 70%를 투자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JJ핫산은 퇴직금으로 받은 6천만 원 중 4천 5백만 원를 투자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어 그는 투자 일주일 만에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이 거래소 폐쇄 발표를 하며 비트코인 가치가 폭락했다고 밝혔다.


아직도 그날이 기억난다는 JJ핫산은 "꿈인 줄 알았다. 살면서 그런 그래프는 본 적이 없었다"고 말해 웃음보를 건드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이어 녹화를 위해 당시 기사를 찾아봤다는 JJ핫산은 "아직도 박상기 님의 얼굴을 오랜만에 봤는데 너무 무섭더라. 길 지나가다 비슷한 분만 봐도 무서울 것 같다"고 농담을 던져 폭소를 일으켰다.


4천 5백만 원을 투자했다가 실패를 맛본 추억을 공유한 JJ핫산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JJ핫산이 출연한 JTBC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은 이날을 끝으로 종영했다.


Naver TV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