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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세계'만큼 스릴 넘쳐 청불 등급 받은 넷플릭스 새 드라마 '인간수업' 꿀잼 포인트 5

'킹덤 시즌 2'를 이을 넷플릭스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작품 '인간수업'의 관전 포인트를 모아봤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인간수업'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올봄 넷플릭스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간수업'이 곧 베일을 벗는다.


넷플릭스 신작 '인간수업'은 돈을 벌기 위해 죄책감 없이 범죄의 길을 선택한 '문제아' 고교생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는 모습을 조명한 작품이다.


이는 지난 3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킹덤 시즌 2'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게 되는 국내 제작 드라마인데다, 그동안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하이틴 스릴러 신작이기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인간수업'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된 신예들의 등장과 믿고 보는 작가 및 감독의 활약이 예고돼 호기심을 부르는 작품이다.


29일 공개에 앞서 알아두면 좋을 '인간수업' 관전 포인트를 함께 살펴보자.


1. 가장 핫한 남자 김동희의 차기작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넷플릭스 '인간수업'


'인간수업'은 웹드라마 '에이틴'부터 JTBC 'SKY 캐슬'을 거쳐 '이태원 클라쓰'까지 '대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동희의 차기작이다.


김동희는 극 중 상상치도 못할 범죄에 발을 담근 모범생 지수를 연기한다.


그는 '인간수업' 공개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통해 "지수가 궁지에 몰릴 때마다 감독님과 많은 상의를 했다"며 "절벽 끝에 놓인 불안함과 초조함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캐릭터 준비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2. '아이스크림 소녀'로 유명한 김다빈 등 괴물 신인이 떼로 나온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넷플릭스 '인간수업'


'인간수업'에는 어딘가에서 본 듯한, 하지만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신예 배우들이 대거 출격한다.


먼저 아이스크림 CF를 통해 아역 시절부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던 정다빈은 지수가 벌인 범죄의 중심에 서 있는 일진 민희로 분해 열연한다.


또한 지수의 위험한 동업자이자 죄책감 없이 지수의 범죄에 가담하는 인물 규리 역에는 tvN '반의반'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박주현이 낙점됐다.


아울러 다수의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은 남윤수는 민희의 남자친구이자 일진 기태 역으로 분해 날이 서린 고등학생의 모습을 완벽히 구현할 예정이다.


3.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PD가 연출을 맡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넷플릭스 '인간수업'


'인간수업'은 신예 작가와 베테랑 감독이 만난 작품이다.


신예 진한새 작가 만의 새로운 감각과 tvN '무법 변호사', MBC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의 만남은 보다 강렬한 이야기를 탄생시킬 전망이다.


베테랑 연출가와 패기 넘치는 신예 작가가 빚어낸 시너지, 또 신인 배우들의 신선한 에너지가 주는 합은 '인간수업'을 더욱 기대케 만든다.


4. '부부의 세계'만큼 스릴 넘쳐 '청불' 등급을 받았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인간수업'


인사이트YouTube 'Netflix Korea'


'인간수업'은 고등학생들이 돈을 벌기 위해 죄의식 없이 범죄를 저지르는 이야기를 담는다.


범죄에 대한 대가를 보다 사실적으로 그려내기 위해 '인간수업'의 장르는 스릴러로 나누어졌으며 등급도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끝을 알 수 없는 범죄에 발을 들인 고등학생들이 어떤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긴장감 넘치는 결말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대중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5. 비행 청소년에 대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며 화두를 던진다


인사이트넷플릭스 '인간수업'


인사이트YouTube 'Netflix Korea'


'인간수업'은 우리 사회의 나쁜 현실과 10대들의 어두운 이면을 예리하게 직시하며 경각심을 일깨운다.


또한 이들을 둘러싼 어른들의 모습도 주목할 만하다. 범죄에 동조하거나 방관하는 이들, 도움을 주고자 끝까지 주인공들을 쫓는 이 등 다양한 어른들의 모습을 통해 청소년 범죄에 대한 또 다른 질문거리를 제시한다.


'인간수업'은 어두운 현실에 대한 강렬한 물음을 던지고 있지만 장르적 완성도 또한 놓치지 않았다.


작품은 기존 범죄물과 학원물의 레퍼토리를 변주하고, 캐릭터들의 허를 찌르는 입체적인 변화로 영리하게 완급을 조절하며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