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끝나자마자 개봉되는 '핵꿀잼' 5월 신작 영화 6편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코로나19로 극장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긴지 오래다.

그러나 사람들의 이 같은 무관심도 곧 끝날 것으로 보인다.

팬들의 관람 욕구를 증폭시키는 영화가 5월에 대거 개봉하기 때문이다.

로맨스부터 공포까지 다양한 장르로 관객을 영화관으로 불러들일 5월 개봉 예정 영화를 모아봤다.

1. 레이니 데이 인 뉴욕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6일 개봉하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영화 '미드나잇 잇 파리' 제작진이 다시 뭉쳐 만든 로맨스 영화로 벌써부터 많은 팬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와 엘르 패닝, 셀레나 고메즈 조합은 개봉 전부터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영화는 뉴욕을 사랑하는 개츠비(티모시 샬라메 분), 영화광 대학생 기자 애슐리(엘르 패닝 분), 새로운 인연 챈(셀레나 고메즈 분)의 운명 같은 만남과 해프닝을 담았다.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로 많은 팬을 낳았던 '미드나잇 인 파리'의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해 그 어느 영화보다 기대를 모은다.

2. 헌티드 파크

영화 '헌티드 파크'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 '헌티드 파크'는 일본 최고 공포 영화 '링', '주온' 제작진이 뭉친 영화다.

이 영화는 토시마엔 놀이공원에 가게 된 사키(키타하라 리에 분)와 친구들이 토시마엔 괴담의 금기를 어긴 뒤 저주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은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정체 모를 여성과 마주한 주인공 무리의 모습을 소름 끼치게 그려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3. 더 플랫폼

영화 '더 플랫폼'

오는 13일 개봉하는 영화 '더 플랫폼'은 30일마다 랜덤으로 레벨이 바뀌는 극한 생존의 수직 감옥 '플랫폼'에서 펼쳐지는 충격 스릴러다.

전 세계 영화제에서 숱한 상을 받은 '더 플랫폼'의 국내 개봉 소식은 수많은 영화 팬의 환호를 불렀다.

이제껏 본적 없는 콘셉트로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할 '더 플랫폼'은 새로운 영화에 대한 팬들의 갈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 카페 벨에포크

영화 '카페 벨에포크'

달달한 로맨스 영화 '카페 벨에포크'도 5월 관객을 찾아간다.

'카페 벨에포크'는 사랑이 시작되는 곳 '카페 벨에포크'로 하룻밤의 시간여행을 떠난 '빅토르'가 잊었던 설렘을 마법처럼 되찾게 되는 시간여행 로맨스다.

그곳에서 첫사랑과 재회하게 된 빅토르를 통해 관객은 잊고 있었던 풋풋하면서도 달달한 감정을 대리만족할 수 있다.

5. 톰 보이

영화 ' 톰 보이'

오는 14일 개봉하는 영화 ' 톰 보이'는 보기만 해도 사랑스러운 매력이 가득하다.

영화는 미카엘. 리사, 전이 함께 보낸 여름날의 따스했던 순간을 담아냈다.

무엇보다 영화 '타오르는 여인들의 초상'으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셀린 시아마 감독의 작품으로 국내 평단과 관객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6. 침입자

영화 '침입자'

코로나19로 개봉이 연기된 영화 '침입자'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 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무엇보다 송지효의 강렬한 연기 변신과 스릴러 장인 김무열의 인생 연기를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