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티켓 잃어버린 팬에 대한 지코의 반응

via 지코 트위터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가 콘서트 티켓을 잃어버린 팬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했다.

지난 20일 블락비의 한 팬은 지코에게 "블락비 콘서트 티켓을 잃어버렸다"며 트위터로 멘션을 보냈다. 

팬은 "지금 불안해서 잠이 안와. 분명 가방에 티켓을 들고간 기억이 있는데 가방 속에 없어"라며 "진짜 제발 찾아야 되는데.. 같이 기도해줘 오빠"라고 전했다.

이어 "생각할수록 너무 허탈하고 오늘 수업도 안듣고 펑펑 울기만 했네요. 이번엔 반드시 가야된다고 생각했었는데..."라며 울적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팬의 멘션을 확인한 지코는 "티켓 넘버랑 이름 적어줘. 얘기해 놓을게"라고 답글을 달며 팬을 챙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훈훈하다", "역시 팬 사랑은 지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블락비 지코는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심사위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bbc_bbc_0708 티켓넘버랑 이름 적어줘 얘기해놓을게

— ZICO (@ZICO92) 2015년 7월 20일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