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찍는 작품마다 대박 터뜨리는 '매력쟁이' 조정석의 '인생 캐릭터' 6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화수분 매력을 분출하고 있는 배우 조정석의 '인생 캐릭터'를 모아봤다.

인사이트잼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대체 이 남자의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6회는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1.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높은 시청률을 견인하는 건 극 중 각 캐릭터로 완벽 분한 배우들의 열연이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배우 조정석은 못 하는 게 없는 만능맨이자 간담췌외과 조교수 이익준 역으로 분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앞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매번 자신만의 스타일로 캐릭터를 풀어냈던 조정석.


그렇지 때문에 조정석은 매번 '지금이 레전드'라는 평을 얻곤 한다.


시골에서 올라온 순수한 청년부터 소롬 돋는 악역까지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조정석의 '인생 캐릭터'를 소개한다.


1.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익준


인사이트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인사이트잼 엔터테인먼트


조정석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이익준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극 중 조정석이 분한 '인싸' 의사 이익준은 의대 5인방 중 가장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분위기 메이커로, 예상치 못한 코믹한 등장으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남다른 넉살로 만들어낸 다양한 케미스트리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조정석은 드라마의 세 번째 OST '아로하' 녹음에도 직접 참여하며 '화수분 매력'을 분출하고 있다.


2. '질투의 화신' 이화신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질투의 화신'


조정석은 2016년 인기리에 종영한 SBS '질투의 화신'에 출연해 '여심 스틸러'로 우뚝 섰다.


당시 그는 머리 좋고, 집요한 취재 실력을 갖춘 베테랑 기자이자 앵커 이화신으로 분해 열연했다.


조정석은 극 중 공효진과 웃기면서도 달달한 멜로를 연출해 시청자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


3. '오 나의 귀신님' 강선우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이 연기한 캐릭터 중 그의 순수한 매력과 마초적인 매력이 가장 돋보였던 역할은 tvN '오 나의 귀신님'의 강선우였다.


강선우는 잘난 척 가득한 '허세남'이지만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순정남으로 변신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특히 조정석은 극 중 박보영의 귀여운 애교에 종종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설렘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4. '더킹 투하츠' 은시경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더킹 투하츠'


MBC '더킹 투하츠'의 은시경은 조정석의 '인생 캐릭터' 중 상위권에 손꼽히는 캐릭터다.


당시 작품의 주인공은 하지원과 이승기였지만 조정석은 이윤지와 함께 가슴 아픈 멜로를 그리며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특히 극 중 선보인 조정석의 왕실 수트핏은 여심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다.


5. '건축학개론' 납뜩이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건축학개론'


영화 '건축학개론' 속 납뜩이 캐릭터는 조정석을 알리고 그의 가능성을 점친 '인생 캐릭터'라고 말할 수 있다.


당시 조정석은 주인공인 이제훈의 친구로 등장해 남녀 간의 키스를 묘사하는 신에서 화려한 애드리브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극 중 납뜩이가 키스에 대한 강의를 하는 장면은 영화를 본 관객이라면 잊을 수 없는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6. '뺑반' 정재철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뺑반'


조정석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뺑반'을 통해 배우 데뷔 이래 첫 악역에 도전했다.


조정석이 연기한 정재철은 한국인 최초 F1 레이서 출신으로, 겉으론 전도 유망한 사업가지만 탈세, 횡령, 뇌물 상납 등 온갖 범죄에 연루되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제불능의 인물이다.


조정석은 정재철 역을 맡아 그간 보여준 적 없던 서늘한 표정부터 폭발하는 광기까지 단단한 내공의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존재감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