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셔보다 강력한 새콤함으로 신맛 처돌이들 환장하게 한 '하리보 브릭스'

Instagram 'wonhani_'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주변을 둘러보면 꼭 한 명씩 밥은 안 먹어도 간식은 무조건 먹어야 사는 친구가 있기 마련이다.

이들 중에서도 대부분은 젤라틴 식감에 마음을 뺏겨버린 젤리 덕후들이 아닐까 싶다. 새콤달콤한 맛과 쫄깃한 식감은 다른 간식이 가질 수 없는 중독성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아마 젤리 덕후들이 지금 이 기사를 보고 있다면 심호흡을 충분히 하고 읽기 바란다. 당신을 충격에 빠트릴 젤리계 최강 제품을 소개할 테니 말이다.

최근 각종 SNS 등에는 '하리보 브릭스'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속속 올라왔다.

Instagram 'daily_jjihee'

Instagram 'wonhani_'

사진에는 하리보 포장지 안에 알록달록한 네모 모양의 젤리들이 가득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하리보 브릭스는 딸기, 레몬, 사과, 콜라 등 4가지 맛으로 구성돼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샤우어가루가 잔뜩 뿌려진 젤리를 집으면 말랑말랑한 촉감이 느껴져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지는 게 특징이다.

보기만 해도 침이 꿀꺽 삼켜지는 젤리의 맛이 궁금하지 않은가. 아는 맛일수록 더 먹고 싶어질 테니 서둘러 입에 넣어보자.

Instagram 'wonhani_'

Instagram 'suesue_jellybongbong'

처음에는 혀끝을 자극하는 신맛이 침샘을 강렬하게 자극한다. 몇 초간 새콤함에 푹 빠져있다 보면 그토록 기다렸던 달콤함이 입안을 정리할 것이다.

여기에 씹을수록 쫀득한 젤리의 식감까지 환상 조합을 이뤄 정신 놓고 먹다 보면 어느덧 빈 포장지를 발견할 수 있다는 후문이다.

하루 중 가장 나른한 시간에 먹는 젤리는 덕후들에게 그 어떤 비타민보다도 활력을 불어넣기 충분하다.

단 너무 지나치게 먹으면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아무리 맛있어도 적당히 조절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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