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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출연하며 10년 넘게 ‘돈’ 못 받았다 밝힌 이수정 교수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 함께한 지 20년이 넘었다는 이수정 교수가 지난 10년간 자문료를 받지 않았다고 전했다.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범죄심리학자 이수정 교수가 '그것이 알고 싶다' 자문료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이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에 참여하게 되며 이수정 교수 인터뷰 촬영 지원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사회, 종교, 미제 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그것이 알고 싶다'는 1992년 3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해 28년간 방송되고 있다.


이수정 교수는 지난 30여 년간의 방송을 되돌아보며 "저는 20년 넘게 출연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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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


이어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그것이 알고 싶다' 자문료에 대해 묻자 그는 "출연료는 중요한 이슈가 아니다"라며 "제가 오히려 드려야 하는 입장이다. 수사 기록을 볼 수 있는 기회도 많지 않는데 그 자료를 받고 있지 않냐. 출연료가 중요한 이슈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이건 이수정 교수님 일방적인 입장이고, 물론 많이는 못 드리지만 우리는 교수님에게 출연료를 지급하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제작진의 말에 이수정 교수는 "정확히 얘기하셔야 되는 게 최근에 받기 시작했다"라며 "20년 중에 10년 조금 넘게 안 받은 것 같다"라고 정정했다.


그러면서 "원래 출연료를 그때그때 주기 보다 가뭄에 콩 나듯이 주면 그 일을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심리학적으로 그렇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그것이 알고 싶다' 인터뷰 촬영 지원에 나선 방송분은 지난 4일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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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