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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누나 좋아요"···유미한테 돌직구 고백한 오늘자 '유미의 세포들' 유미 썸남 순록

유미에게 심쿵 고백을 날린 순록의 모습이 공개돼 유미의 세포들 독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인사이트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 주인공 유미의 일방적인 짝사랑이 드디어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혜성처럼 등장해 유력한 남편 후보로 거론됐던 순록이 유미를 향해 심쿵 돌직구를 던졌기 때문이다.


순록은 유미의 회사 파트너로 집에 콕 박혀있는 집돌이 성격과 안경을 벗으면 드러나는 미친 외모로 등장과 동시에 독자들 사이에서 두터운 팬층을 소유하고 있다.


15일 공개된 유미의 세포들 474화에서는 유미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는 순록의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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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


순록과의 설렘 가득한 데이트를 하던 유미는 '설렘으로 시작해서 아쉬움으로 끝나는 게 데이트'라는 마인드로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책을 가지러 자신의 집으로 오라는 순록의 제안을 거절한다.


혹시 자신처럼 아쉬운 마음으로 자신을 붙잡지 않을까 하는 유미의 마음과 다르게 쿨한 태도를 유지하는 순록의 모습을 보며 유미는 '순록이랑 잘 될 것 같은 상상은 도저히 안된다'라는 생각을 한다.


심란한 마음을 정리하던 유미에게 '지금 집 앞인데 잠깐 나올 수 있냐'라는 순록의 문자가 온다. 유미를 만난 순록은 전에 못 돌려줬던 우산과 유미가 읽고 싶었던 책을 건네준다.


갑작스러운 방문에 놀란 유미의 "이 시간에 이거 주려고 오신 거예요?"라는 조심스러운 질문에 순록은 "저... 누나 좋아요"라는 핵폭탄 급 고백 멘트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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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


연하남 순록의 돌직구 고백에 독자들은 "빨리 다음 화 가져와!!!", "사랑해 우리 결혼하자", "둘이 안 이뤄지면 작가 부숴버릴 거야", "미쳤다. 너무 설레"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일부 독자들은 "이거 유미 꿈인 거 아니야?", "다들 진정해. 상대는 무빙건이라고"라는 신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믿었던 바비마저 유미의 곁을 떠나는 역대급 반전을 선보이는 '유미의 세포들' 이야기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