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픈 더 도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난 8일 전국의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 '오픈 더 도어'가 웰메이드 공포영화라는 입소문을 타고 총 9편이 경쟁한 금주의 개봉작 중에 박스오피스와 좌석 점유율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롯데시네마에서만 단독으로 상영됐음에도 실화를 소재로 한 탄탄한 스토리에 기막힌 반전의 완성도 높은 공포 스릴러 영화라는 관람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전체 박스오피스 순위에서도 3위를 기록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 영화는 실종된 어린 아들을 찾아 헤매던 부부가 3년 후 운명처럼 집으로 데려온 아이로 인해 가족과 주변이 극심한 공포로 치닫게 되는 과정을 밀도 있게 추적한 충격 반전의 실화 공포스릴러다.

피가 튀는 잔인한 슬래셔 무비나 관객을 깜짝 놀라게 하는데 집중한 여타의 공포 영화와는 다르게 가족 안으로 들어온 수상한 아이의 정체에 대한 추리의 묘미와 함께 공포로 치닫게 되는 과정을 밀도 있게 추적해 시종일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 역시 "시나리오가 탄탄해서 자극적인 장면이 별로 없어도 무섭고 재밌네요"(김*연), "이야기에 집중하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본 최고 공포영화"(ngp9****), "무섭다기보다는 스릴 넘치는 경험"(hakk****) 등의 호평을 내놓고 있다.
실화 소재의 탄탄한 스토리와 마지막 충격 소름 반전의 실체는 지금 전국의 롯데시네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 '오픈 더 도어'
사진 제공 = 히스토리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