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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고 끼면 3배 더 예뻐 보인다는 '피부색별 착붙 반지' 고르는 꿀팁

반지는 피부색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어울리지 않는 색상의 반지는 밋밋하거나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동현 기자 = 우리는 배우자와의 '영원', 연인과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등을 기념하기 위해 반지를 착용한다.


뿐만 아니라 반지는 착용자의 손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기 때문에 개성과 멋을 살리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도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아무 반지나 골라잡아 낀다고 다 멋지고 예쁜 것은 아니다. 반지는 특히나 피부색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어울리지 않는 색상의 반지는 밋밋하거나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 있다.


피부톤에 따라 어울리는 옷의 색깔이 다르듯 반지도 마찬가지다. 같은 디자인의 반지라도 3배는 더 돋보이게 해주는 '피부색에 맞는 반지' 선택법을 소개한다.


1. 흰 피부


인사이트Instagram 'vforviviennn'


많은 여성의 워너비인 맑고 하얀 피부는 사실 반지에게 축복받은 피부다.


흰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화이트골드, 옐로우골드, 핑크 골드 등 거의 모든 골드 계열 반지가 잘 어울린다.


특히 로즈골드 색상은 흰 피부와 만나면서 더욱 화려한 빛을 뿜어내기 때문에 훨씬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또한, 흰 피부는 아무나 소화하지 못하는 유색 보석마저도 무난하게 소화하는 피부톤이다.


2. 어두운 피부


인사이트Twitter 'Envero'


선천적으로 피부가 어둡거나 햇볕에 그을려 피부가 탄 사람들은 반지를 고르는 데 있어 애를 많이 먹었을 것이다.


분명 예뻐서 구매한 반지인데 막상 끼고 나니 이질감이 든 적이 있다면 다음번엔 옐로우 골드 계열의 반지를 선택해볼 것을 추천한다.


옐로우 골드 반지는 흰 피부보다 약간 투박하고 까무잡잡한 피부에서 훨씬 더 밝고 예쁘게 표현된다.


옐로우 골드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무광으로 된 화이트 골드 색상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광이 있는 화이트 골드 반지는 피부를 더욱 어두워 보이게 하므로 지양해야 한다.


3. 노란 피부


인사이트Twitter 'Envero'


황인종인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노란 피부를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한국인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반지 색상이 바로 화이트 골드다.


화이트 골드 색상은 피부를 화사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반지를 꼈을 때 손이 한층 더 밝고 아름다워 보인다.


화이트 골드 반지가 너무 단조롭다면 은은한 로즈 골드 색상이 섞인 반지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이때는 반드시 로즈 골드보다 화이트 골드의 범위가 더 넓은 반지를 선택해야지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