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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기만 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마법의 '지압혈'

단순히 누르기만 해도 우리를 시달리게 하는 스트레스를 싹 다 없애주는 지압법이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스카이 캐슬'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면서 전 세계는 지금 패닉 상태에 빠졌다.


코로나 19에 감염될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온 신경을 곤두세우며 예민해져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두려움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단순히 누르기만 해도 우리를 시달리게 하는 스트레스를 싹 다 없애주는 지압법이 있다.


손과 어깨 머리 같은 몸 곳곳을 특별한 도구 없이 양손만을 지압해도 몸과 마음이 훨씬 가벼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아래 소개하는 마법의 지압 부위들을 자주 눌러줘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덜어 내보자.


1. 노궁혈


인사이트gettyimagesBank


노궁혈은 둘째 손가락과 셋째 손가락이 만나는 지점인 두 뼈 사이에 있다.


화병이라는 말도 있듯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 안에서 열이 끓어오르고 속이 답답한 기운이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럴 때 이 노궁혈을 꾹 눌러주면 큰 도움이 된다.


노궁혈을 지압하면 심장의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를 풀어지고 긴장을 완화시켜준다.


2. 신문혈


인사이트gettyimagesBank


평소 예민한 성격 탓에 쉽게 불안해지고 그로 인해 밤에 잘 이루지 못한다면 신문혈을 지압해보자.


신문혈은 손목이 접히는 부분의 안쪽에 있다.


신문혈을 눌러주면 가슴의 두근거림이나 불안함, 불면 등과 같은 증상을 완화해 준다.


긴장을 낮추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라앉히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3. 전중혈


인사이트MBN '엄지의 제왕'


스트레스 때문에 우울감이 느껴지고 머리가 무겁다면 전중혈을 눌러보자.


전중혈은 좌우 양 가슴의 정중앙에 위치해 있다.


전중혈을 손가락이 뻐근해질 정도로 꾹 눌러 지압해 주면 호흡기와 순환기 기능이 강화된다.


더불어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자주 나타나는 머리가 무거운 증상도 사라지고 우울한 기분도 해소될 것이다.


4. 백회혈


인사이트MBN '엄지의 제왕'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가 멍하고 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는다고 느껴질 때는 백회혈을 꾹 눌러보자.


정수리의 움푹 들어간 부분이 바로 백회혈이다.


백회혈을 꾹 눌러주면 머리가 한결 상쾌해지는 기분이 들 것이다.


실제로 백회혈을 지압해주면 뇌의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


5. 태충혈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우리는 흔히 발을 제2의 심장이라고 한다. 그만큼 발은 우리 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위이다.


발에 위치한 태충혈을 눌러주기만 해도 스트레스를 크게 완화할 수 있다.


태충혈은 엄지발가락과 둘째 발가락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매일 밤 자기 전 태충혈을 아프다 싶을 정도로 30초 정도로 꾹 눌러주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된다.


특히 두통과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