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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아기처럼 아장아장 걸어 다니는 '직립보행견' 바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한 두 발로 서서 산책하는 강아지 바비가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사이트YouTube 'SBS Story'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한 두 발로 걷는 강아지 바비가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30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제작진 측은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사람처럼 두 발로 걷는 강아지 '직립보행견' 바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난 2018년 방송된 두 발로 걷는 강아지 바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제작진은 저녁마다 신기한 광경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부산의 한 공원을 찾아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BS Story'


제작진 앞에 나타난 강아지 '바비'는 마치 사람처럼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두 발로 다리를 건너갔다.


바비의 주인은 "산책할 때 평지 같은 곳에서는 그냥 네발로 걷다가 나무다리만 오면 두 발로 걸어간다"라고 밝혀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이 모습을 본 제작진은 바비의 주인에게 "예전에 무슨 일이 있었냐"라고 물었다. 주인은 과거 바비가 나무다리를 건너는 것 거부하고 무서워해서 "그럴 거면 두 발로 서서 걸어라"라고 농담을 건넨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SBS Story'


이후 바비는 주인을 말을 알아들은 것처럼 유독 나무다리에서만 두 발로 서서 건너기 시작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신기하다", "귀여운데 허리 다칠 것 같다", "너무 귀엽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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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SBS Story'


YouTube 'SBS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