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절친 박나래X장도연, '연애' 소재로 한 새 예능 출연한다
14년 절친인 개그우먼 박나래와 장도연이 함께 새로운 예능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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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 (오) BNT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14년 절친인 개그우먼 박나래와 장도연이 함께 새로운 예능에 출격한다.
지난달 3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박나래와 장도연은 오는 5월 SBS의 새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 예능프로그램은 10부작 분량으로 시청자 연애 이야기를 소재로 하며 지난 2017년 '싱글와이프' 시리즈를 연출한 장석진 PD가 연출을 맡는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은 기획 초기 단계에서 일찌감치 박나래와 장도연을 섭외했다.
지난 1일 박나래, 장도연 소속사 측은 "연애를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며 "두 사람이 MC로 나선다. 편성, 정확한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박나래와 장도연의 우정은 데뷔 직후부터 이어져왔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나래와 장도연은 KBS2TV '개그콘서트', tvN '코미디빅리그' 등에 함께 서며 환상의 개그 콤비의 호흡을 선보였다.
키 148cm의 아담한 박나래와 173cm의 장신 장도연은 서로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나래와 장도연이 또 어떤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Instagram 'wooju1025'
한편 장도연은 특유의 침착하고 조리 있는 말솜씨로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등에 출연하며 토크에 강세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작년에는 각자의 활약을 발판 삼아 박나래는 MBC 방송 연예대상을, 장도연은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한 바 있다.
Instagram 'wooju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