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쌀한 말차에 달콤 터지는 녹차 아이스크림 가득 얹어주는 비주얼 끝판왕 '말차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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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달콤하면서도 씁쓸한 맛으로 탄탄한 덕후 층을 형성하고 있는 '말차' 맛을 아는가.

말차는 일본에서 발달한 녹차의 한 종류로, 찻잎을 말린 다음 가루를 내어 진하게 먹는 것이 특징이다.

달콤 씁쓸한 말차를 먹는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은 바로 '말차라떼'가 아닐까 싶다.

최근 각종 SNS에는 말차 아이스크림을 위에 올린 역대급 비주얼의 말차라떼가 인기를 끌고 있다.

Instagram 'sssshin_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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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말차라떼에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듯 묵직하게 올려진 말차 아이스크림의 조합은 그야말로 말차 덕후 전용 메뉴처럼 보인다.

말차 특유의 쓴맛을 싫어하는 사람이더라도 이 메뉴만큼은 한 번쯤 먹어보고 싶게 만드는 비주얼이다.

보기만 해도 진하다 못해 걸쭉해 보이는 말차의 색감은 먹는 순간 눈이 번쩍 뜨이게 할 만큼 진한 농도를 자랑한다.

또 씁쓸한 맛은 입안을 깔끔하고 얼얼하게 감싸 한입 마시면 계속해서 꿀떡꿀떡 넘어갈 것만 같다.

Instagram 'seo_yun_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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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마시고 나더라도 텁텁하지 않고 개운하게 마무리돼 기분까지 좋아질 테다. 

은은하면서도 달콤한 말차 향은 다시 생각날 것 같은 묘한 중독성을 자아낸다.

코로나19로 마음마저 울적해지는 요즘, 눈 번쩍 뜨일 만큼 진한 말차라떼로 에너지를 충전시켜보면 어떨까. 

참고로, 해당 음료는 경기도 시흥시의 한 카페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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