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이 염따 노래 가사 중 "내가 원하는 건 한예슬 급" 부분 박제했던 진짜 이유

Instagram 'yumdda'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래퍼 염따의 가사를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한예슬이 이유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염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과 전화 통화를 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한예슬과 통화하며 긴장한 내색을 내비쳤다.

염따가 전화기 넘어 말을 붙이자, 한예슬은 장난스레 "절 디스하신 건 아니냐"며 물었다.

Instagram 'han_ye_seul_'

염따는 "어떻게 감히 한예슬을 디스하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느끼는 분 중 한 명"이라며 해명했다.

그의 말에 한예슬은 "음악 너무 잘 들었다. 좋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앞서 염따는 지난해 12월, 힙합 프로젝트 그룹 다모임으로 '중2병'을 발표했다.

해당 노래에서 염따는 "돈은 있어, 시간 없어. 내가 원하는 건 한예슬급"라는 가사를 포함시켰다.

Instagram 'han_ye_seul_'

그리고 한예슬은 해당 가사가 담긴 캡처본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이에 일부 누리꾼은 "한예슬이 기분이 나빠서 게재한 것", "사과해라" 등의 반응을 내비치며 논란을 키운 바 있다.

논란을 한번에 종식시킨 두 사람의 유쾌한 통화를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YouTube '염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