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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고통받는 노령층 위해 남몰래 '3천만원' 기부한 MC몽

가수 MC몽이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과 피해 극복을 위해 조용히 기부했다.

인사이트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가수 MC몽이 코로나19 피해 극복 및 확산 예방을 위해 선행을 펼쳤다.


30일 스포티비뉴스는 MC몽이 밀알복지재단과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에 각각 1,5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C몽은 어릴 때 일찍 여읜 조부모에 대한 그리움이 컸던 터라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노령층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안타까워했다.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었던 MC몽은 조용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기부 사실을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Youtube '1theK (원더케이)'


기부금을 전달받은 밀알복지재단, 희망조약돌도 MC몽이 직접 찾아낸 곳이며, 그는 두 곳에 전화를 걸어 "가장 급한 곳에 꼭 써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밀알복지재단과 희망조약돌은 MC몽이 본명인 신동현으로 기부금을 건넨 탓에 기부자가 MC몽인 사실조차 몰랐다고 밝혔다.


한편, MC몽은 이번 기부 외에도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까지, 조용하게 선행을 펼쳐왔다.


인사이트YouTube 'MILLION MARK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