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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병원 직원이었는데 인스타 사진 너무 예뻐 배우 캐스팅됐다는 소주연

얼마 전 종영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 2'에 출연했던 대세 배우 소주연의 데뷔 일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SBS '낭만닥터 김사부 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최근 특유의 사랑스러움으로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저격하고 있는 배우 소주연의 연예인 데뷔 일화가 화제다.


2017년 '가그린' CF로 데뷔한 소주연은 플레이리스트의 웹 드라마 '하찮아도 괜찮아'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이후 MBC '내 사랑 치유기', KBS2 오피스 드라마 '회사 가기 싫어'부터 얼마 전에 종영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 2'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사랑스러운 외모와 다채로운 연기로 사랑받는 그녀이지만 사실 원래부터 배우를 생각하진 않았다고.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sojuyeon_'


그는 학창 시절부터 뚜렷한 꿈이 없어 고민했으며 패션에 관심이 많아 일본패션 잡지를 보며 따라 하곤 했지만 대학에는 일본어 전공으로 진학했다.


하지만 일본어와 일본문화에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한 그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전공과 다른 일을 하게 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소주연은 첫 직장으로 동네의 작은 병원의 원무과에서 일했다.


그는 병원 데스크에서 환자들을 상대하고 각종 서류를 처리하는 등의 일을 했으며 당시 야근이 많아 힘들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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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ojuyeon_'


이뿐만 아니라 소주연은 백화점에서 구두를 판매하기도, 음료 전문점에서 음료를 제조하고 토마토 농장에서 토마토를 따기도 했다.


이렇게 열심히 일하던 어느 날 그의 일생을 한 번에 바꿔놓은 기회가 찾아왔다.


평소 지인들이 찍어주는 사진을 잘 받던 소주연은 SNS에 감성적인 사진을 많이 올렸고 이를 인상 깊게 본 한 모델기획사 임원이 그에게 DM을 보내 모델 일을 제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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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ojuyeon_'


이후 과감하게 직장을 퇴사하고 모델로 새 출발을 한 소주연은 157cm의 작은 키에도 타고난 비율과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큰 인기를 얻었다.


해당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역시 될 운명이었나 보다", "진짜 천생 연예인 같다", "그 임원 보는 눈이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주연은 최근 SBS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윤아름 역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