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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전개+충격 엔딩'으로 첫방부터 '핵꿀잼'이라고 소문난 '부부의 세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소름 돋는 스토리와 전개로 첫방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JTBC '부부의 세계'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김희애, 박해준 주연의 '부부의 세계'가 첫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7일 JTBC 새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1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선우(김희애 분)가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이들이 남편 이태오(박해준 분)의 외도를 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 부원장인 지선우는 자신이 사회적 성공은 물론 자상한 남편, 다정한 아들까지 있는 완벽한 사람이라 생각하며 살았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TBC '부부의 세계'


하지만 그는 어느 날 남편 이태오가 건넨 목도리에서 낯선 여자의 머리카락을 발견하고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남편의 외도를 의심한 지선우는 휴대폰도 몰래 보고 미행까지 했지만 이태오가 시어머니의 병원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고 안심했다.


지선우는 오히려 "내가 잠깐 어떻게 됐었나 보다. 미안하다"며 자신이 오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태오가 추석 이후 병원에 처음 왔다는 간호사의 말을 듣고는 다시 의심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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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부부의 세계'


결국 지선우는 자신의 환자 민현서(심은우 분)에게 원하는 수면제를 처방해 주는 대신, 남편을 미행해달라고 요청했다.


마침내 지선우는 민현서를 통해 이태오가 낯선 여자와 한 건물에 들어갔다 나오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또한 그는 이태오가 생일 파티장에서 차 트렁크에 무언가를 숨긴 것 같다는 조언도 얻었다.


이에 지선우는 카메라를 찾는다는 핑계로 차 키를 받아 이태오의 차 트렁크를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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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부부의 세계'


트렁크 깊숙한 곳에서 숨겨둔 가방을 발견한 지선우는 처음 보는 휴대전화를 꺼내들었다.


그 안에는 여병규(이경규 분), 엄효정(김선경 분)의 딸 여다경(한소희 분)의 사진이 담겨있었다.


특히 휴대전화에는 이태오와 여다경의 커플 사진은 물론 고예림(박선영 분), 손제혁(김영민 분) 부부 등과 함께 여행을 즐긴 사진까지 들어있어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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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부부의 세계'


또한 지선우의 병원 동료인 설명숙(채국희 분)이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이태오에게 전한 사실까지 드러났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지선우는 "모두가 완벽했다. 나를 둘러싼 모두가 완벽하게 나를 속이고 있었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곧바로 지선우는 가위를 든 채 이태오에게 다가갔고, 긴박한 분위기 숙에서 마주한 두 사람의 모습으로 방송이 끝이 났다.


소름 돋는 전개와 스토리로 첫 방송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부부의 세계' 1화 엔딩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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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부부의 세계'


Naver TV '부부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