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화이트에 쨍한 레드라인으로 심플+화사함 터지는 새 학기 인싸템 '아식스 젤카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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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사람의 심리는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복합적이다. 다른 이들 사이에 조용히 스며들듯 튀지 않고 싶어 하면서도 주목받기를 원한다.

이들의 숨겨진 욕망(?)은 물건을 구매할 때 잘 드러난다. 한눈에 봐도 화려한 제품은 부담스러워하면서 그렇다고 무난한 제품을 보면 매력이 없다고 느낀다.

그러므로 과하지 않지만, 존재감 있는 제품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되는 것이다.

그동안 욕구를 충족해줄 제품을 찾느라 꽤 오랜 시간을 날려버렸다면 이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식스 '젤카야노'가 고민을 말끔히 해결해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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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식스 젤카야노는 빈티지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운동화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발을 부드럽게 감싸주는 적당한 두께와 안정적인 굽으로 키가 커 보이는 효과까지 제공한다.

디자인을 전체적으로 보면 화려한 모습은 다소 덜하다. 다만 밋밋함이 없도록 옆 라인에 쨍한 레드라인을 그려 독특함을 살렸다.

심플한 화이트와 그레이 중간의 색감에 빨갛게 채색한 선의 조합은 아식스가 지닌 특유의 느낌을 더욱 강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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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뿐이겠는가. 신발의 뒷부분에는 젤을 탑재해 높고 푹신한 쿠셔닝을 자랑하기도 한다.

또한 가운데에 트러스틱을 사용해 신발의 비틀림을 방지함으로써 어떤 활동을 하든지 안정적으로 신을 수 있는 게 강점이다.

신발의 취약점인 항균성과 냄새까지 뛰어나 100% 만족감을 심어준다는 후기가 자자하다.

이제 운동화에 대한 설명은 끝났다. 남은 건 당신의 판단뿐이니 긴말은 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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