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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숲' 나온 지 하루 만에 '무트코인'으로 너굴 빚 다 갚고 오천만원 저축한 의지의 한국인

출시 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동물의 숲에서 한 유저가 하루 만에 5천만 벨을 벌어들인 사진을 인증했다.

인사이트Twitter 'withword415'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출시되자마자 역대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동물의 숲'에서 국내 유저들의 활약이 벌써 돋보이고 있다.


나온 지 2시간 만에 사채업자 너굴 빚을 갚은 것도 모자라, 하루 만에 엄청난 수익을 벌어들인 의지의 한국인까지 나왔다.


지난 20일 A씨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 'withword415'에 '모여봐요 동물의 숲' 게임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5천만 벨을 벌었다고 인증한 사진이 게시했다.


앞서 A씨는 닌텐도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출시된 20일 오전부터 게임을 시작해 꾸준히 사진들을 올려왔다.


인사이트Twitter 'withword415'


맨 처음 사채업자 너굴 빚을 갚고, 여왕벌 굿즈(?)를 만들기도 하며 유쾌하게 게임을 즐겼다.


그러다 금세 900만 벨을 벌어들인 A씨는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무 팔기'를 시작했다.


A씨는 4천 개의 무가 40만 벨이라고 설명한 A씨는 이를 팔면 대략 38만 벨의 돈으로 무려 200만 벨을 벌 수 있다는 꿀팁을 전했다.


밑천으로 시작한 무 팔기와 동물의 숲 내에서 돈을 벌 수 있는 각종 방법을 마스터한 A씨는 자정께 드디어 5천 벨을 모았다며 인증했다. 


인사이트Twitter 'withword415'


그런가 하면 A씨는 지친 기색 없이 자신의 캐릭터 집을 보고 "어쩌면 이렇게 귀엽지?"라고 감탄하며 게임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의지와 애정이 합쳐져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역대급 신기록을 만들어낸 것이다.


보기만 해도 엄청난 액수를 벌어들인 A씨의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역시 의지의 한국인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단 하루 만에 5천만 벨이라는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 A씨. 앞으로도 신기록을 이어나갈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