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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편지로 "생각보다 군대 체질"이라며 근황 전한 아이 셋 아빠 최민환

최근 쌍둥이 출산으로 세 아이 아빠가 된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입대 후 훈련소에서 손편지로 근황을 전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뉴스1] 고승아 기자 =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28)이 훈련소에서 손편지를 전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8일 공식 SNS를 통해 최민환의 자필 손편지를 공개했다.


최민환은 손편지를 통해 "훈련병 최민환입니다. 훈련소 입대 전에 뭔가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온 것 같아서 계속 마음에 걸렸었는데, 이제서야 이렇게 편지를 쓴다"며 "다들 잘 지내고 있나. 저는 아주 잘 지내고 있다"고 인사했다.


인사이트FNC엔터테인먼트


이어 "생각보다 제가 군대 체질이었나보다. 팀에서 항상 막내 생활만 하다가 여기서는 제일 맏형이다 보니 너무 재미있게 잘 생활하고 있다. 계속 여기서 생활하다 보니 바깥 세상 소식도 궁금하다"며 "걱정보다는 시간이 빨리 지나갈 테니 다들 부디 몸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우리 또 얼른 무대에서 보자"고 적었다.


그러면서 "저 진짜 잘하고 가겠다. 걱정 말라. 보고 싶고 다들 사랑한다.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민환은 지난달 24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상근 예비역을 복무에 돌입한다.


2007년 FT아일랜드로 데뷔한 최민환은 '사랑앓이'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7년 율희와 열애를 인정하고 이듬해인 2018년 5월 혼인 신고 후 첫째 재율 군을 얻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2'


인사이트Instagram 'yul._.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