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의 32번째 신규 영웅 '에코'의 캐릭터 스토리가 공개됐다

YouTube '오버워치'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블리자드가 게임 '오버워치' 속 신규 영웅의 캐릭터 스토리를 드디어 선보였다.

해당 신규 영웅의 이름은 '에코(Echo)',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탑재한 진화형 로봇이다.

19일 블리자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 '오버워치'를 통해 '에코 배경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새롭게 등장할 32번째 영웅 '에코'의 배경 이야기와 캐릭터 이미지가 담겨 있다.

YouTube '오버워치'

먼저 로봇 옴닉을 만들던 '미나 랴오' 박사가 오버워치 팀에 합류하게 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 뒤 박사는 오버워치를 위해 진화형 로봇 '에코'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박사가 사망하게 되고, 이후 '에코'는 그의 뜻을 잇겠다고 다짐한다.

사실 신규 영웅 '에코'는 2018년 11월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YouTube '오버워치'

당시 공개된 오버워치 단편 애니메이션 '재회'에 나왔으며 그때부터 많은 유저가 '에코'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할 날을 기대해왔다.

다만, 이번에도 '에코'의 기능 및 플레이 방법, 구체적인 출시일 등은 소개되지 않았다.

한편 오버워치는 지난해 8월 14일 출시된 영웅 '시그마' 이후로 8개월간 신규 영웅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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