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효과 없는데 잘못 알려진 '코로나19' 예방법 5가지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코로나19가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전 세계에서 하루가 다르게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가 증가하자 많은 사람들은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각종 언론매체와 SNS에서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최근 영국 일간 더선이 전한, 잘못 알려진 코로나19 예방법을 소개한다.


1. 비타민C가 코로나를 예방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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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C는 오렌지 딸기, 망고와 같은 과일에 풍부하며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는 영양소이다.


최근 비타민C가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성 세균의 병원체와 독소를 대항하기 때문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비타민C 섭취가 필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아직까지 비타민C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명확한 근거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코로나를 예방하겠다며 비타민C를 과다 복용할 경우 신장 기능을 약화시키고 몸속에 석회가 생길 수 있다.


2. 입속 바이러스 제거를 위해 15분마다 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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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상에서 코로나19 예방에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있다.


물을 마심으로써 입속이나 목에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씻겨 내려가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물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탈수를 막아주며 우리 몸에 좋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밴더 빌트 대학의 감염병 전문가 윌리엄 샤프너 박사는 "우리는 항상 사람들에게 건강을 위해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을 권고하기는 한다. 그렇지만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코로나와 같은 질병을 막아준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다"라고 말했다.


3. 마늘의 항균 성분이 코로나를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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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의 대표적인 영양성분은 '알린'이라는 유황 화합물이다.


알린은 평소 아무 향이 없지만 마늘을 자르거나 빻을 때 효소 작용에 의해 '알리신'이라는 물질로 변형된다.


이 알리신이 마늘의 매운맛과 독특한 냄새를 낸다.


뿐만 아니라 강력한 살균 및 항균 작용을 하여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워준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얼마 전 "마늘이 항균 성분을 가지고 있는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이긴 하지만 코로나19를 예방해 줄 수는 없다"라고 밝혔다.


4. 핸드 드라이어의 열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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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드라이어에서 나오는 뜨거운 공기가 손에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죽인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오히려 필터 청소를 잘 하지 않는 핸드 드라이어는 바이러스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라며 핸드 드라이어 대신 핸드타월이나 손수건으로 손을 닦는 것을 더 추천했다.


5. 차가운 음료 피하고 따뜻한 차를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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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음료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약하게 하기 때문에 차가운 음료를 피하고 따뜻한 차를 많이 마시는 것이 코로나를 예방하는 방법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뜨거운 열에 약하기 때문에 따뜻한 차나 물을 마시는 것이 코로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아직 열이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없다고 밝혀 이 역시 아무 근거 없는 예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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