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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새 멜로 드라마서 또 '실연' 당한 여자로 나온다

배우 서지혜가 새 드라마로 복귀하는 가운데, 또 한 번 실연 당한 여자로 나온다는 소식에 누리꾼이 안타까워 하고 있다.

인사이트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서지혜가 인기리에 종영한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새 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도 실연 당한 여자로 등장한다.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이별의 상처와 홀로(Alone) 문화로 연애 세포가 퇴화된 남녀가 저녁 식사를 매개로 감정을 회복하고 사랑을 찾아가는 스토리를 그린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로 만난 배우 송승헌과 서지혜는 따뜻해지는 날씨만큼 유쾌하고 가슴 벅찬 로맨스물을 만들 예정이다.


극 중 송승헌은 음식 심리치료사로 각광받는 '정신과 의사' 김해경으로 분해 열연한다. 반면 서지혜는 웹 전문 채널 '2N BOX'의 PD 우도희 역으로 두 번의 혹독한 실연 후유증으로 연애불감증을 호소하지만 일에 있어서는 언제나 파이팅 넘치는 엉뚱 발랄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이로써 서지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또 한 번 실연당한 여자를 연기하게 됐다.


서지혜는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현빈 분)의 약혼녀 서단 역을 맡아 열연했다. 당시 서지혜는 리정혁을 사랑했으나 상대방은 윤세리(손예진 분)만을 바라봐 가슴 아픈 짝사랑을 해야만 했다.


또 끝없는 구애 끝에 마음을 열었던 구승준(김정현 분)마저도 세상을 떠나며 서지혜는 한 작품에서 두 번이나 사랑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당시 그의 가슴 아픈 사랑을 지켜봤던 시청자들은 "작가님 이번에는 지혜 언니 행복하게 해주세요"라는 말로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서지혜가 출연하는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후속으로, 오는 5월 중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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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사랑의 불시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