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좋은 만큼 듬직한 형"이라며 허경환과의 끈끈한 우정 밝힌 김민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배우 김민규가 개그맨 허경환과의 친분을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에 스페셜 게스트로 김민규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허경환은 김민규를 위해 남긴 음성 메시지에서 김민규를 '상울보'로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이를 들은 김민규는 웃으며 "전혀 예상을 못했다. 원래 잘 안우는데 경환이 형이랑 예능 촬영을 하다 감정이 북받쳐 몇 번 울었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허경환에 대해 "믿음직스러운 형"이라며 "되게 몸이 좋으신 것처럼 듬직하다. 언제나 믿고 따를 수 있는 형이다"고 말해 돈독한 친분을 밝혔다.

이날 김민규는 특유의 '훈남' 비주얼과 대형견같은 귀여운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Instagram 'mingue.k'

한편 김민규와 허경환은 지난해 3월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규는 최근 TV조선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에 이경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훤칠한 기럭지와 훈훈한 비주얼로 많은 여성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