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밀크티 위에 진한 말차 얹어줘 비주얼 폭발하는 요거프레소 신상 '벚꽃라떼'

사진 제공 = 요거프레소

[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이제 하나둘씩 두꺼운 패딩을 벗고 봄 햇살을 맞는 사람들이 보인다.

봄의 상징인 벚꽃이 어서 피기를 모두가 오매불망 기다리는 가운데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요거프레소가 그새를 못 참고 벌써 꽃향기를 내뿜고 있다.

지난 9일 요거프레소는 산뜻한 봄을 맞아 봄과 어울리는 신상 메뉴를 출시했다.

이름도 봄을 닮은 그 주인공은 바로 '벚꽃라떼'. 요거프레소가 야심 차게 마련한 이번 벚꽃 시리즈에는 '벚꽃 말차라떼'와 '벚꽃 밀크티라떼' 두 가지가 있다.

사진 제공 = 요거프레소

두 음료 모두 부드러운 파스텔 톤의 색감으로 포근한 느낌을 주고 있다.

먼저 벚꽃 말차라떼는 달콤한 핑크빛 벚꽃 베이스에 진한 녹색 말차를 얹어 조화를 이룬 음료다. 마치 핑크색 벚꽃 꽃잎과 푸른 잔디밭이 어울리고 있는 듯한 비주얼이다.

향기만 맡아도 예뻐지는 것 같은 벚꽂향에 말차 특유의 쌉싸름한 향이 섞이면서 콧속을 정화해주고 있다. 녹차 덕후라면 꼭 도전해볼 만한 맛이다.

사진 제공 = 요거프레소

다음은 벚꽃 밀크티라떼다. 마찬가지로 벚꽃이 먼저 밑에 깔리고 그 위에 향긋한 로열 밀크티가 더해졌다.

한 입 마시는 순간 상큼하고 달달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면서 엔돌핀을 마구 샘솟게 하고 있다.

이번에도 지갑을 열게 만들고 있는 핑크빛 벚꽃라떼. 진짜 벚꽃을 기다리는 누리꾼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요거프레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