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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에 번호부터 물어봤다"며 아내와의 '핵달달' 러브스토리 고백한 이세돌

전 바둑기사 이세돌이 아내와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인사이트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전 바둑기사 이세돌이 아내와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지난해 12월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에 출연한 이세돌은 아내 김현진과의 연애 스토리에 대해 고백했다.


인사이트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24살 나이에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 이세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전화번호부터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활발하고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는 성격이었던 아내는 이세돌이 유명한 사람이어서 편하게 대할 수 없었다고 웃으며 고백했다.


그의 불도저 같은 매력에 점차 연인 관계로 발전됐다고 밝혀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인사이트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또 이날 방송에서 이세돌의 아내가 이세돌의 걸그룹 애정을 저격해 유쾌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김현진은 "원래는 딸과 잘 놀아줬는데 요즘에는 걸그룹 보느라"며 남편의 달라진 모습을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6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