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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미 폭발한 키스 엔딩으로 최고 시청률 15% 돌파한 '하이에나' 김혜수X주지훈

배우 김혜수와 주지훈의 뜨거운 키스 엔딩이 안방극장을 뒤흔들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

인사이트SBS '하이에나'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배우 김혜수와 주지훈의 뜨거운 키스엔딩이 안방극장을 뒤흔들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돌파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하이에나' 8회 엔딩이 순간 최고 시청률은 15.4%까지 치솟았다.


이는 '하이에나'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모두 경신한 압도적인 수치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하이에나'는 매회 새롭게 쌓여가는 정금자(김혜수 분)와 윤희재(주지훈 분)의 치열한 관계성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SBS '하이에나'


이날 방송에서는 정금자의 미스터리했던 과거가 풀리는 것은 물론 정금자의 상처를 알게 된 윤희재가 그를 위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돋보인 정금자와 윤희재의 숨 막히는 섹시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했다. 


생존에 집착하며 폭력에 격하게 저항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정금자를 만든 것은 폭력적인 아버지였다. 정금자는 어머니를 죽이고도 큰 처벌을 받지 않았던 아버지 때문에 악착같이 법을 공부했다.


이후 정금자는 아버지가 자신을 살해하려 한 것처럼 사건을 꾸며 그에게서 벗어났고 그런 아버지가 모범수로 가석방됐다는 이야기가 정금자에게 전해지자 극의 스토리에 몰입을 더했다.


인사이트SBS '하이에나'


출소한 정금자의 아버지는 송&김 로펌으로 정금자를 찾아왔고 정금자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아버지를 보며 뒷걸음질을 쳤다. 정금자의 아버지는 "주님을 만나고 나는 새사람이 됐다. 너도 나한테 용서를 빌었으면 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이에 흥분한 정금자는 "내 눈앞에서 사라지라고 당장"이라며 소리쳤다.


인사이트SBS '하이에나'


정금자에게 서류를 주려다 이를 듣게 된 윤희재는 이후 위스키를 들고 정금자의 사무실을 찾아왔다. 정금자는 그런 윤희재에게 처음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윤희재는 약해진 정금자를 위로하며 "내가 뭘 하면 될까. 지금 당신을 위해서"라며 "필요하면 나 이용하고. 당신 잘하잖아. 나 이용하는 거. 오늘만 봐준다"고 말했다.


인사이트SBS '하이에나'


이에 정금자는 "그럴게, 이용할게"라며 윤희재에게 다가가 뜨거운 키스를 나눠 보는 이들의 심장을 멎게 했다.


두 사람의 진한 키스가 앞으로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SBS '하이에나'는 매주 금,토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