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77억의 사랑'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아들의 잠자리를 막기 위해 자식 속옷에 자물쇠까지 채운 중국인 부모가 등장해 충격을 준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마마보이를 주제로 열띤 담론이 펼쳐졌다.

이날 '편들어주세요' 코너에서는 엄마에게 사사건건 의존하는 중국인 남자친구와 연애를 힘들어하는 여자친구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에 같은 중국 국적의 방송인 장역문과 모로코 출신 우메이마만이 남자 편을 들었고 대다수의 패널은 마마보이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JTBC '77억의 사랑'

해당 사연을 중심으로 전 세계 마마보이에 관한 사연들이 소개됐다. 

장역문은 최근 중국 신문 기사에서 봤던 한 사건을 소개했다.

그는 "아들이 데이트하러 갈 때 잠자리를 못 갖게 하기 위해 팬티와 옷을 자물쇠로 잠갔다더라"라고 전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실제 공개된 사진에는 속옷과 티셔츠 사이에 구멍을 뚫어 그곳에 자물쇠를 채운 모습이 담겼다.

JTBC '77억의 사랑'

이를 본 남성 출연자들은 장역문에게 "화장실에는 어떻게 가느냐"라고 물었고, 장역문은 "옆으로 하면 된다"라고 전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이게 뭐야", "당황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JTBC '77억의 사랑'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JTBC '77억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