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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참 거지 같다"···누구보다 열심히 산 '원주 칼국숫집' 안타까운 소식에 '오열'한 백종원

누구보다 성실히 사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감동을 줬던 원주 칼국숫집 사장님의 이야기가 다시 나온다.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누구보다 성실히 사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감동을 줬던 원주 칼국숫집 사장님의 이야기가 다시 나온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말미에는 오는 18일 나오는 방송분의 일부가 예고편으로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지난 솔루션을 통해 인연을 맺은 원주 칼국숫집 사장님이 다시 나와 시청자의 반가움을 샀다.


앞서 원주 칼국숫집 사장님은 깊은 손맛과 친절한 매너로 백종원에게 극찬을 받았은 바 있다. 백종원도 칼국숫집 사장님이 더 잘 됐으면 하는 마음에 사비로 350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해줬다.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하지만 이날은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김성주는 "칼국숫집을 쉰다고 붙여놨다더라. 무슨 일이냐"라고 물었고, 칼국숫집 사장님은 조용히 눈물만 훔쳤다.


이어진 백종원과의 통화에서 칼국숫집 사장님은 울먹이면서도 "괜찮아요. 대표님"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안 좋은 일은 분명 있었다. 칼국숫집 사장님은 "안 좋은 게 걸렸다. 속상해죽겠다"라고 말해 시청자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칼국숫집 사장님과 통화를 한 후 백종원 역시 "세상 참 거지 같다"라며 눈물을 쏟아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칼국숫집 사장님에게 대체 무슨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현재 시청자들은 칼국숫집 사장님이 큰 병에 걸린 게 아니냐며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모두를 울린 다음 주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오는 18일 오후 11시 SBS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Naver TV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