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해 임대료 '반값' 내린 '갓물주' 원빈♥이나영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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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연예계 대표 부부 원빈, 이나영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7일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원빈과 이나영이 보유한 건물의 임대료를 3, 4월 동안 50% 감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빈과 이나영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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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조용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 소속사에 미리 알리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두 사람은 외부에 알리지 않고 여러 후원단체를 통해 선행과 나눔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은 원빈과 이나영은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다. 

이든나인

현재 원빈은 복귀를 위해 여러 작품을 검토 중이다. 지난해 '로맨스 별책부록'으로 브라운관에 복귀한 이나영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원빈, 이나영 부부뿐만 아니라 비, 김태희 부부와 서장훈, 전지현, 홍석천 등 다수의 연예인이 임차인을 위해 임대료를 인하하는 결정을 택하며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