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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 배신 때리고 '바람' 피우면 '징역 2년' 받는 나라

'바람'을 바라보는 전 세계 각양각색의 시선이 공개됐다.

인사이트JTBC '77억의 사랑'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바람'을 바라보는 전 세계 각양각색의 시선이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서는 출연자가 전 세계 사람들이 바람에 대해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얘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전 세계 40여 개국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배우자의 바람에 가장 관대한 나라'는 프랑스로 조사됐다.


프랑스 출신인 로즈도 자신의 나라가 '바람에 관대한 나라'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할 거라 예측했다. 


로즈는 "프랑스에서는 바람을 커플 관계의 치료제라고 생각하고 또 현재 애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JTBC '77억의 사랑'


반면 모로코에서는 바람을 아주 큰 범죄로 여기고 있었다.


모로코에서 온 우메이마는 "바람을 피우다 걸릴 경우 최대 2년까지 징역을 살 수 있다"라고 전했다.


우메이마는 "실제 지난해 와이프가 다른 남자와 키스한 것을 본 남자가 상대 남성을 고소했다"며 "당시 (키스밖에 안 했는데도) 남성은 징역 4개월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보수적인 모로코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신기해했다.


한편, '77억의 사랑'은 전 세계 인구 77억 명을 대표하는 세계 각국의 청춘 남녀가 국제 커플의 고민이나 사례를 통해 요즘 세대들의 연애와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연애 토론 프로그램이다. 


신동엽과 유인나, 김희철이 진행을 맡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인사이트JTBC '77억의 사랑'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Naver TV '77억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