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잘알' 명륜진사갈비 덕후가 특별히 알려주는 사이드 떡 제대로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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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고명훈 기자 = 맛있는 숯불돼지갈비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명륜진사갈비'.

1인 13,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맛까지 훌륭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프랜차이즈다.

명륜진사갈비에는 양념갈비와 더불어 구워 먹으면 더욱 맛있다는 특별한 사이드 메뉴가 있다.

바로 하얗고 고운 빛깔의 미니 가래떡이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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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안에 들어가 자리에 앉고 주문을 하면 콘마요, 김치, 파무침, 양파절임, 상추, 쌈장 등이 기본 반찬으로 세팅된다.

그리고 이 떡. 고기와 함께 구워 먹도록 제공되는 이 떡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보통은 이 미니 가래떡을 통째로 숯불 위에 놓고 굽는 경우가 많을 거다. 그러면 속까지 잘 구워지지 않을 뿐더러 떡이 원기둥 모양이라 잘 고정시키지 않으면 자꾸 옆으로 굴러떨어질 때가 있다.

진짜 명륜진사갈비 '맛잘알'들은 떡을 그렇게 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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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를 이용해 한입 크기로 작게 자른 후 숯불 위에 세워놓는다. 그리고 떡이 노릇노릇 어느 정도 구워졌다 싶으면 맛있게 익은 고기 한 점에 떡 한 점을 올려 같이 입속으로 들여보낸다.

부드러운 양념갈비와 쫀득쫀득한 떡이 만난 이 조합은 입속에서 함께 왈츠를 추며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지금까지 잘못 구워 딱딱해진 떡을 잘 먹지 않게 돼 옆으로 치워놨다면 다음에 명륜진사갈비를 찾아갔을 때는 꼭 이 방법으로 먹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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