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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중국인 못 막았으면 최소한"···코로나19 사태 커지자 '문재인 정부' 제대로 저격한 배우

배우 한상진이 문재인 정부에 따금한 일침배우 한상진이 문재인 정부에 따금한 일침을 가했다.을 가했다.

2월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옥수수 오리지널 웹드라마 '너 미워! 줄리엣' 제작발표회 현장.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한상진이 문재인 정부에 따금한 일침을 가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자 미흡한 정부 대책에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이다.


26일 한상진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스크랑 손 소독제! 기본 방역 용품은 국가에서 관리를 해줬어야 한다"라며 마스크 가격을 컨트롤하지 못한 문재인 정부를 저격했다.


한상진은 "마스크 가격이 이건 아니다. 이런 시국에서 마스크 수급과 가격도 컨트롤 못하면 어찌하라는 건지"라고 답답함을 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뉴스1


그는 "외교상 불이익을 생각해서 초반 중국인 입국을 막지 못했다면 최소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기본 방역 용품을 국가가 관리해주는 균형감이 필요했다"라고 꼬집기도 했다.


또한 한상진은 "마스크 인플레이션이 벌어지는데 이제 와서 중국에 마스크 수출한 상인들 조사한다는데 먼저 마스크 생산량을 최대치로 늘리고 국민들이 마스크 때문에 겪는 최소한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줘야 하는 게 아닐까"라며 "진정 사람이, 국민이 먼저인 나라가 되자"라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2년 '사람이 먼저다'라는 책을 낸 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제19대 대통령 경선에 나갔을 때도 선거출범식장 무대 후면 전체를 '사람이 먼저다!'라는 커다란 글씨로 장식했었다.


한상진은 국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정치를 하겠다고 했던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 문구를 비꼰 것으로 보인다.


한편, 26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환자는 1146명이 됐다. 이는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 이후 38일 만에 1천명을 넘긴 것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gettyimagesBank


인사이트한상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