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준호가 장난꾸러기 악동 '세균맨'으로 변신해 폭소케 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정준영 부모님이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를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주도 곽지해수욕장을 방문한 김준호는 게임을 하기에 앞서 바캉스 복장으로 갈아입었다.

코디가 건네준 미키마우스 모양 수영모를 쓴 김준호는 "누가 해변에서 이런 걸 쓰냐"며 불만을 토로했지만 이내 '세균맨'을 흉내내기 시작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해변에 놀러온 아이들이 모래를 던지며 공격하자 코디를 향해 "네가 이런 거 씌워서 그런 것 아니냐"고 분노를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