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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관객 35만명밖에 못모아 '손익분기점' 실패각인 '지푸라기라도'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박스오피스 1위에도 저조한 일일 관객 수를 기록했다.

인사이트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로 직격탄을 맞았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5만 59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평균적으로 관람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일요일 박스오피스 1위가 일일 관객 수 6만 명도 넘기지 못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뒤를 이어 영화 '1917'이 4만 5692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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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해당 영화의 예상 손익분기점은 240만 명이다. 


개봉 6일 차인 현재까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누적 관객 수는 35만 6633명으로 집계됐다.


파격적인 스토리와 화려한 출연진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개봉 이후 연이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코로나19가 '경계'에서 '심각' 수준으로 격상함에 따라 연일 초라한 일일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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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이에 따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손익 분기점에 다수의 영화 팬들의 시선이 모인다.


한편 앞서 개봉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 역시 코로나19의 여파로 손익분기점 500만을 넘기지 못한 가운데 화려한 라인업을 갖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이 남은 상영 기간 동안 얼마의 관객을 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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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