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남은 펭귄과 마주친 말들 (사진)

via Caters News Agency /Dailymail

 

디즈니 영화의 한 장면처럼 말들이 길잃은 펭귄에게 다가가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사랑스러운 순간이 사진에 담겼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령 포클랜드(Falkland)의 서리 내린 자연보호구역에서 포착한 동물들의 우정어린 순간을 소개했다.

 

당시 이곳에 있던 몇 마리 말들은 친구들을 놓쳐 홀로 남은 펭귄을 보고 가까이 다가갔다.

 

펭귄에게 호기심을 느낀 말들은 조그마한 녀석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 얼굴을 땅 가까이 숙이기도 했고, 자신의 코를 녀석의 부리와 맞대기도 했다.

 

via Caters News Agency /Dailymail​

 

펭귄도 먼저 친근함을 표현하는 말들이 싫지 않은 지 두 날개를 펄럭거리며 행복한 한때를 보냈다.

 

한편 해당 장면을 포착한 자연보호단체 소속 사라 크로프츠(Sarah Crofts)는 "사진 속 펭귄은 무리와 떨어지고 난 뒤 혼자가 된 것 같았다"면서 "펭귄과 말이 친구가 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말이 머리를 낮추고 펭귄과 눈을 마주치는 모습은 특히 매우 감동적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클랜드 섬은 세계에서 가장 큰 펭귄 서식지 중 하나로 황제펭귄, 마카로니펭귄 등을 비롯한 펭귄 5종이 50만 마리 이상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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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주 기자 nahj@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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