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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전 오늘 씨야 첫 앨범 발매"···'슈가맨3' 출연 소감 전한 김연지

'슈가맨3'를 통해 10년 만에 무대를 선보인 그룹 '씨야'의 김연지가 방송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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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야 #seeya _ 모든것이 서툴렀지만 가장아름다웠던.내맘속첫사랑.. _ 난초의 꽃이 더 아름답듯이.. 어려움속에서도 묵묵히 자신들을 피워온 우리모두가 아름다울수밖에.. _ 우리가 가장 아름답게 빛나던 풋풋한 그시절, 우린 분명 대단했었고 예뻤고 멋졌다. 그리고,지금. 그 많은시간들을 딛고 더 견고해지고 응축된 우리를 만났고.. 우리모두가 ‘씨야’라는 팀을 더 멋지게 빛낼만큼 성장해있었다. 이제는 14년차 선배대열에 들어서게 된 우리.어떠한 어려움속에서도 조금이나마 길을찾을수있는 선배가 되도록 갈고닦으리라. _ 어떤순간도 쉬운순간은 없으며 그 시간들을 이겨내고 살아가는 모습은 누구나 같을것이다. 자극을 쫒고 거짓이 난무하는 현실속에서도, 진심과 겸손을 잃지않고 본질의 중요성으로 나침판을 삼아온 그 날들이 결국은 더 빛이나는날이 올것임을 믿어보며,조용히 묵묵하게 걸어온 시간들. 그런 우리모두에게 행복하고 웃는날이 더 많기를..진심으로 바랍니다. _ 다시한번 팀의 메인보컬이였던 자부심을 갖고, 멋졌던 그리고 앞으로도 멋지게 나아갈 ‘씨야’셋 모두가 지금보다 더 멋지게 기억되기를..바라고, 기억되리라..감히..자신해봅니다..! _ 어렵게 준비한만큼 오랜시간 기다려주시고,큰 환호로 맞이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감격스러우면서도 먹먹한 이 마음은 꽤 오랜 여운을 남길것같습니다.. 그시절 함께해주신 모든분들이 함께 감동을 느낀다며 나눠주신 연락들.. 다시한번 엄지를 올려주시며 모두가 뭉클하고 잠시나마 그때로 돌아가서 행복했다고.. 모두가 같은마음인가봅니다. 이 모든걸 성사시키려 가장 고생많으셨던 제작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_ 그리고 가장 고마운 우리팬분들.. 늘 그자리에서 쓰러지지않도록 지지해주어.너무나 고맙습니다.오랜시간 기다려주시고 그시절을 예쁘게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그대들의 힘으로 버티겠습니다.. 늘 그렇듯 이 모든것 또한 잊지않겠습니다. 멤버인 우리 보람이 규리언니.. 제일 고생많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부족한존재라고 생각하기없기!소중합니다..귀한존재들..꽃길만걸어요♥️ _ 어쩌다보니, 14년전 오늘. 2/22. 첫앨범이 발매되었던 날이네요. 의미있는 날인만큼 더 기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 #씨야 #남규리 #김연지 #이보람 #2006.2.22 #20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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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슈가맨3'를 통해 10년 만에 무대를 선보인 그룹 '씨야'의 김연지가 방송 소감을 전했다.


지난 21일 JTBC '투유프로젝트 슈가맨3'에서는 그룹 씨야가 출연해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등을 열창하며 10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 이후 김연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단 너무 감사드린다"며 "사실 어떤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은데 만감이 교차해서 아직 좀 추슬러지지 않는다. 모든 분 기다려주신 팬분들 감사드리고 규리 언니 우리 람이 사랑해. 그리고 우리 막내 쑴 서안이도"라고 전했다.


이어 "가장 고마운 우리팬분들 늘 그자리에서 쓰러지지 않도록 지지해주어 너무나 고맙습니다. 오랜시간 기다려주시고 그시절을 예쁘게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rorakim0927'


한편 2006년 데뷔한 씨야는 '여인의 향기', '구두', '사랑하기 때문에', '결혼할까요', '핫걸' 등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뛰어난 가창력을 지닌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히트곡 '여인의 향기'는 당시 최단기간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2009년 리더 남규리가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벌이다 결국 그룹에서 탈퇴했고 소속사가 새 멤버 수미를 영입해 '씨야' 3인조를 유지했으나 수미가 1년 뒤 그룹을 탈퇴하면서 2011년 씨야는 공식 해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