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현이만 욕먹어 가슴 아팠다"···아들 '경제적 지원' 논란 해명한 김구라
데뷔 초부터 금수저 썰에 휩싸였던 그리를 두고 아버지 김구라가 그에 대해 해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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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그리구라'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김구라가 아들 그리의 지원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집, 차, 카드 지원? 그리 금수저 썰에 대해 김구라가 직접 해명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구라는 "최근 동현이가 욕을 한 포대기 먹어서 가슴이 아팠다"라며 조심스레 이야기를 꺼냈다.
김구라는 지난달 23일 '그리구라'를 통해 아들에 대한 지원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동현이는 제가 한 달에 어느 정도 서포트를 해 준다"라며 카드, 독립할 공간, 국산차 등을 지원해준다고 전했다.
YouTube '그리구라'
당시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그리 금수저 썰", "아빠가 차 뽑아줬는데 다 해 먹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리를 질타했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동현이에게 줬다는 독립할 공간이라는 곳은) 제가 가끔 와서 쉬고 이런 공간이었다. 근데 그곳을 동현이가 쓰겠다고 해서 동현이가 그 공간을 주도적으로 쓰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카드나 차도 급할 때 쓰라고 주긴 했지만 동현이는 외할머니 쪽 상황이 좋지 않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 도와주고 있다"라고 화제를 전환했다.
김구라가 아들 외가에 해주는 건 월세 내주는 정도라는 것. 그 외에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그리가 군대 가기 전까지 도맡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세세한 이야기를 다 하지 않으니까 동현이만 못난 아들, 천하의 나쁜 놈이 돼서 마음이 불편했다"라고 해명에 나선 이유를 털어놨다.
YouTube '그리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