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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영기 "신곡 '동네 오빠' 직접 작사했다"

코미디언 출신 트로트가수 영기가 '컬투쇼'에서 신곡 '동네오빠'를 홍보했다.

인사이트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인사이트] 홍지현 기자 = 코미디언 출신 트로트 가수 영기가 '컬투쇼'에서 신곡 '동네 오빠'를 홍보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그룹 위키미키와 트로트 가수 영기가 출연해 신곡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영기는 "'미스터트롯'에서 예쁘게 떨어진 영기"라며 "감동은 다른 분에게서 찾고 저는 웃음을 드리겠다"라고 당찬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최근 신곡도 발매했다. '동네 오빠'라는 노래다. 검색해봤는데 '동네 오빠'라는 제목의 노래가 없어 뭔가 느낌이 좋았다"고 신곡에 대해 밝혔다. 

 

인사이트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지난 10일 영기가 발매한 '동네 오빠'는 동네에 한 명쯤은 있는 오빠를 현실적으로 그려낸 가사가 돋보이는 곡으로 영기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영기는 "동네에서 치킨과 맥주 한 잔 먹고 싶을 때, 커피숍을 가기 부담될 때, 편의점 앞에서 커피 마시고 싶을 때, 부대찌개를 편안하게 이인분을 먹고 싶을 때 부르면 되는 친근한 오빠 컨셉"이라고 곡의 컨셉을 설명했다.


영기는 "작사에 80% 이상 참여했는데, 직업병이 도졌다. 코미디언 출신이다 보니 계속해 아이디어를 짜고 있더라. 춤도 그래서 탄생했다. 특히 춤이 너무 힘들어 중간에 쉬는 시간도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